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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, 음식

파프리카 보관 최고의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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텃밭 작물 중 나의 최애 작물 중 하나가 바로 파프리카이다. 키우기도 쉽고 각종 음식에 대한 활용도 우수하다. 영양은 말할 것도 없으며 보관도 용이하다. 파프리카를 건조하면 부피는 1/20로 줄어들고 굳이 별다른 전처리를 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곧바로 다양한 음식에 투입될 수 있는 스탠바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.

 

2024.09.07 - [일상, 음식] - 구운 파프리카 샐러드

 

구운 파프리카 샐러드

파프리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량의 단백질, 탄수화물,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. 특히 비타민 C의 원천이며 비타민 A도 풍부하여 눈 건강과 면역기능에 중요하게 작용한다. 특히 다

foodstory0812.tistory.com

 

<만드는 법>

1. 파프리카를 수확하여 깨끗하게 씻는다. 반으로 갈라 속 안의 씨를 분리한 후 채 썬다.

2. 건조기에 펼쳐 60도 10시간 세팅한다. 건조기가 없는 경우 햇빛 좋은 날 채반에 널어 한나절이면 충분히 마른다.

3. 바짝 말려 상온에 보관할 수 있다. 의심스럽다면 냉동실로 고고!

4. 음식에 활용할 때는 30분 전 미리 물에 담그기만 하면 된다. 주로 볶음 요리에 어울리는데 멸치볶음, 잡채, 감자채볶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. 그야말로 전천후 채소이다.

 

멸치를 넣어 함께 볶았다. 멸치는 주재료이고 말린 파프리카는 부재료인데 맛은 멸치가 화를 낼 정도의 맛이다. 주객이 전도되었다. 멸치의 고소함이 말린 파프리카의 쫀득한 식감에 졌다. 파프리카의 KO승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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