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살 볶음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살 볶음밥 식구가 둘 뿐이니 쌀의 소비량이 눈에 띄게 대폭 줄었다. 언제부턴가 밥을 하는 횟수가 이틀에 한 번, 그러다가 어떤 때는 일주일에 두 번? 이번 주가 그랬다. 옆지기가 저녁 먹고 들어오는 날이 많으면 더욱 그러하다. 게다가 먹는 양도 현격하게 줄어들었다.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소화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양도 줄고 횟수도 줄었다. 개인적으로는 하루 두 끼면 충분하다. 냉장고에는 식은 밥이 며칠째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영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. 오호 통재라! 냉장고에서 자고 있는 식은 밥을 처리하기 딱 맞는 메뉴가 볶음밥이다. 여러 가지 다양한 볶음밥 중에서 간단하면서도 맛 좋은 게살 볶음밥을 만들었다. 게살은 쿠*에서 1kg에 2만 5천 원에 구입하였다. 가격은 게맛살에 비해서 다소 비싼 편이지만 풍미는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