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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, 음식

블랙올리브 브레드 샌드위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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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다. 계란 두 판을 한 판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오직 계란을 살 목적으로 갔다. 사실 차를 끌고 왔다 갔다 하는데 기름값이 들어갈 것이므로 가까운 데서 그냥 한 판만 사면 될 터인데 참 사람의 마음이란 게 묘하다. 그 몇 천 원을 아끼겠다고 목숨 걸듯 다녀왔다. 오랜만에 가니까 신상품들이 눈에 많이 띈다. 그래도 필요 없는 것은 절대 사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몇 가지 식재료를 구매하였다. 베이커리 주변을 지나던 중 눈에 확 띄는 빵이 있다. 봉지에 블랙 올리브 브레드라고 쓰여 있는데 마치 아기 달마티안이 연상되는 모습을 하고 있다. 크기도 적당해서 귀엽다. 8개 들이 9천 원대 이니까 가격도 참 착하다. 빵의 질감은 치아바타빵이랑 비슷하다. 치즈와 햄의 크기와도 잘 맞는다.

 

<만드는 법>

1. 빵을 가로로 잘라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반반씩 바른다.

2. 안에 넣는 재료는 형편에 맞게 냉장고 속 재료를 넣으면 된다.

3. 햄, 치즈, 양상추, 계란, 아보카도, 토마토 등을 넣었다. 순서는 정해져 있지 않다. 그저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가는 대로~

생긴 모양이 귀여우니 맛이야 뭐~~~!!

잘 먹고 힘내자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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