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돌 달래 된장찌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돌 달래 된장찌개 봄이 가는 아쉬움을 달래주고 싶은 마음이었을까? 우리 집 아니씨가 달래를 한 번 더 캐왔다. 그런데 씨알이 아주 작아서 먹기 안타까울 정도다. 그대로 두었다가 내년에 더 자라면 먹어도 되는데 왜 캐왔냐고 남편에게 핀잔을 주고는 이내 후회했다. 자연이 내어준 먹거리 앞에서 내가 잠시 교만했음을~~ㅠㅠ 봄동김치에 넣기도 하고 달래전도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올해 먹을 달래는 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흙이 잔뜩 묻어 있는 잔챙이들을 보니 다듬기도 귀찮고 그냥 마음이 그랬다. 그래도 어쩔 것인가! 버릴 수는 없기에 차돌밖이 넣어 된장찌개를 끓였다. 1. 물에 된장을 풀고 코인육수 한 개를 넣은 후 냉동 보관했던 호박을 넣는다. 쌀뜨물로 하면 더 좋다. 2. 양파도 썰어 넣는다.3. 차돌박이를 잘게 썰어 넣고 파,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