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청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청된장지짐 무청은 무의 잎과 줄기를 뜻하는 말이다. 무를 다듬을 때 줄기를 잘라내며 나오는 부산물이라서 값이 싸고 대접이 박하지만 영양 많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다. 올해 무 농사는 배추에 비하면 그럭저럭 잘 되었다. 김장무, 시래기무, 총각무 등 세 가지의 씨앗을 파종하여 수확을 마쳤으며 일부는 동치미로, 일부는 깍두기로 이미 변신완료하였다. 시래기에 진심인 옆지기가 꽤 많은 양의 시래기를 말리는 중이다. 자투리 무청을 모아 모아서 삶은 후 된장 넣어 자글자글 볶았다. 보통은 된장국을 끓이거나 새우젓을 넣어 볶는데 오늘은 하얀 햅쌀밥에 얹어 먹고 싶어서 지짐이로 만들었다. 시래기로 된장지짐은 해 보았으나 파.. 더보기 이전 1 다음